젊은 치매 정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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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아이 다루듯 반말하고 훈계하면, 존엄이 무너집니다.치매 진단을 받아도 감정과 자존감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. 반말이나 아이 취급하는 태도는 배려가 아니라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.
- "화를 내봤자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"같은 질문을 스무 번 반복해도 화내봤자 소용없습니다. 환자는 왜 화가 났는지조차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. 맞장구치고 넘기는 편이 낫습니다
- 나가지 말라고 막아서면, 배회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.치매 환자 60~70%가 겪는 배회, 무작정 막으면 오히려 불안이 커져 심해질 수 있습니다. "거기 왜 가려고 하세요?" 하며 목적에 초점을 맞춰보세요.
- 물건을 훔쳐갔다고 우기실 때, 아니라고 설득하면 더 심해집니다."그런 일 없었어요"라고 아무리 설명해도 도둑망상은 바뀌지 않습니다. 오히려 "같이 찾아볼까요"라며 감정을 받아주는 편이 훨씬 효과적입니다.
- 낮잠을 너무 오래 주무시게 두면, 저녁이 더 힘들어집니다.낮잠을 편히 주무시게 두는 게 배려 같지만, 너무 길어지면 오히려 저녁에 불안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전문의 소견이 있습니다
- 단어가 안 떠올라 머뭇거릴 때, 기다려주는 게 능사는 아닙니다단어가 안 떠올라 머뭇거릴 때 기다려주는 건 오히려 부담이 됩니다. 직접 물건을 가리키거나 단어를 말해주는 편이 환자에게 더 편안한 대화 방식입니다.
- 돌봄을 혼자 다 짊어지려 하면, 환자보다 먼저 무너집니다치매 전문의는 10년 넘게 현장에서 느낀 것을 이렇게 말합니다. "혼자 버티지 마세요." 주 돌봄자가 무너지면 결국 환자도 함께 불안정해집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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